본당게시판

짜증!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라

 

마음에 꼭 맞지 아니하여 발칵 역정을 내는 행동이나 성미’.. 짜증입니다.

나이 들면 인격적으로 성숙해져 점점 사라져야 할 터인데 쉬이 사라지지 않는 감정입니다.

 

짜증만큼 관계를 서서히, 확실하게 좀 먹는 것도 없습니다. 짜증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마음을 불러 일으켜 자극할 뿐입니다.

 

마음 속 평화의 부재인 짜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이는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입니다. 욕구불만과 심리적 과민성이 일상화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짜증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 들면 필경 외롭게 지낼 사람들입니다.

 

짜증은 좌절감, 패배감, 분노, 적대감, 초라함, 무가치감, 무력감 등과 같이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정적인 감정을 은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짜증이 나는 이유가 무엇이든 가장 건강한 해결책은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자각하고 분명히 표현하는데서 부터 그 실마리를 찾아야 합니다.

 

나이 듦! 마치 좋은 포도주가 익어가는 것처럼 우리가 지혜롭게 서로를 성장시켜가는 일상이면 좋겠습니다.

 

김항중(아버지학교 봉사자)[아침의 행복 편지]중에서..

 

http://fatherschool.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0 여러분은 현명하십니다 ^-^ 이웃불교 2016.03.24 5517
59 우리의 삶 모든것들이 다 교육입니다 ^-^ 이웃불교 2016.03.21 5540
58 ★제 41기 아버지 학교 안내 ; 11/23~24 아버지학교 2013.11.06 9062
57 '한국의 성지' 자료 출처 명기 1 PAXKOREA 2013.10.21 8854
56 글로리아 글로리아 2013.04.19 9049
55 프란치스코 교황님 인사와 첫 강복 관리자 2013.03.20 9056
54 오늘 (요한23세 기도문) 1 관리자 2013.02.27 8603
53 2013년도 아버지학교/엄니학교 개최 일정 안내 아버지학교 2013.01.03 8514
52 각종질병 손쉬운 자가진단 자가치료 백향목 2012.11.11 8711
51 연민 아버지학교 2012.10.07 8661
50 좀 더 행복해지려면... 아버지학교 2012.09.19 8475
» 짜증!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라 아버지학교 2012.09.11 8523
48 제9회 사랑 생명 가정 사진 공모전 소식 김프란치스코 2012.08.19 9004
47 ♣제38기 아버지학교 개강안내 아버지학교 2012.08.15 8521
46 제9회 사랑 생명 가정 사진공모전 file 이용성 2012.08.14 8050
45 성물, 성화 처리 (?) 방법 1 글랄랄 2012.07.05 9287
44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124) mania 2012.06.26 7400
43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123) mania 2012.06.26 7479
42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122) mania 2012.06.26 7151
41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121) mania 2012.06.26 702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Invalid XML in widget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