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게시판

짜증!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라

 

마음에 꼭 맞지 아니하여 발칵 역정을 내는 행동이나 성미’.. 짜증입니다.

나이 들면 인격적으로 성숙해져 점점 사라져야 할 터인데 쉬이 사라지지 않는 감정입니다.

 

짜증만큼 관계를 서서히, 확실하게 좀 먹는 것도 없습니다. 짜증은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상대방에게 부정적인 마음을 불러 일으켜 자극할 뿐입니다.

 

마음 속 평화의 부재인 짜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날 때, 이는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입니다. 욕구불만과 심리적 과민성이 일상화 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변에는 짜증을 밥 먹듯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이 들면 필경 외롭게 지낼 사람들입니다.

 

짜증은 좌절감, 패배감, 분노, 적대감, 초라함, 무가치감, 무력감 등과 같이 스스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정적인 감정을 은폐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짜증이 나는 이유가 무엇이든 가장 건강한 해결책은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자각하고 분명히 표현하는데서 부터 그 실마리를 찾아야 합니다.

 

나이 듦! 마치 좋은 포도주가 익어가는 것처럼 우리가 지혜롭게 서로를 성장시켜가는 일상이면 좋겠습니다.

 

김항중(아버지학교 봉사자)[아침의 행복 편지]중에서..

 

http://fatherschool.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0 우리집이 예쁘게 단장됐네요. 허칠구 2010.09.03 9263
79 아베 마리아 십자가의 요한 2010.11.17 8336
78 2010 겨울 가톨릭대학교 주니어 영어캠프 마리아 2010.11.24 7464
77 서광수 요셉 방문했습니다 1 코노돈트 2010.12.13 8087
76 내게 이런 삶을 살게 하여 주소서 1 유노 2010.12.16 7503
75 미카엘신부님이 안주무시고 기다리시는 대흥이의 편지! 1 대흥요셉이 2010.12.20 8120
74 미카엘 신부님 고맙습니다~^^ 아녜스 2011.01.12 7814
73 글쎄 가신데요 요세비 2011.01.19 7878
72 이진욱 미카엘신부님 환송사 코노돈트 2011.01.27 11527
71 임장혁 실바노 신부님 환영사 코노돈트 2011.01.27 11106
70 2011년 재속프란치스코 공주형제회 지원자 모집 나루 2011.01.29 9054
69 힘과 용기를 내어라 2 민들레 2011.12.20 7710
68 김길수(사도요한)교수 와 함께하는 순교자 현양회 일본성지순례 순교자현양회 2011.12.28 7596
67 순교자현양회 일본 오타줄리아축제순례안내 순교자현양회 2012.01.15 8158
66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96) mania 2012.01.28 7641
65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97) mania 2012.02.03 7578
64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98) mania 2012.02.03 7488
63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99) mania 2012.02.04 7455
62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100) mania 2012.02.04 7722
61 '하느님의 종' 순교자 124위(101) mania 2012.02.04 774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Next
/ 4
Invalid XML in widget 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