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성인

2012.05.15 16:43

김 루치아

조회 수 1138
Extra Form
신분 과부
순교일 1839-07-20
관련성지 옥사

saint_045.jpg

 

김 루치아

 

김 루치아는 서울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는데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구였다. 그래서 ‘꼽추 루치아’로 불렸다. 1801년 신유박해 이전부터 천주교를 믿었으나 남편과 가족들이 모두 외교인이라 신앙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하였다. 결국 집을 나와 교우들의 집에 얹혀 살면서 병자들을 돌보며 천한 일도 마다하지 않고 열성을 다하였다.

 

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나자 체포되어 포도청으로 끌려갔다. 나이가 많아(71세) 형벌은 받지 않았으나 온갖 교활한 신문을 받았다. 그러나 김 루치아는 한결같이 배교를 거부하고, 마침내 9월 어느 날 포도청에서 기력이 다해 옥에서 죽음으로써 순교하였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103 고순이 바르바라 file
102 권득인 베드로 file
101 권진이 아가타 file
100 권희 바르바라 file
99 김 데레사 file
98 김 로사 file
97 김 루치아 file
» 김 루치아 file
95 김 바르바라 file
94 김 율리에타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Next
/ 11
Invalid XML in widget code.